시식엽서 ㅣ 시간은 동그라미를 그리며 흘러

시식엽서 ㅣ 정원, 나무, 그리고 나

시식편지 ㅣ 나의 나무에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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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과 음식 이야기입니다. 

나의 눈길이 닿아 멈춘 곳들, 
마음에 닿아 머무는 말들,
꾹꾹 눌러 담아 보냅니다.

앞으로 6번의 편지를 씁니다.
12월의 마지막 편지는 우체국 소인을 찍어 보내드립니다.  

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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엽서구독은 열려있으며 무료입니다.


정원의 도시에서 글로 지은 한 그릇 편지를 부칩니다.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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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정원의 도시 멜버른에서 12월까지 6통의 편지를 보냅니다. 
그중 한통은 문득 우표를 달고 갑니다.

때로는 작은 엽서를, 때로는 글 (詩시)과  음식(食식) 이야기 꾹꾹 담은 
긴 편지를 쓰겠습니다.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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